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지금부터 제가 포스팅 할 내용은 2006년도에 대학 RCY 친구들이
러시아 사할린으로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온 내용입니다.
이 해외봉사활동은 다른 봉사활동과는 달리
어떤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하는데요~
다같이 함께할 준비 되었나요?
그렇다면 다같이 고고씽!!!
2006년 1월, 대학 RCY 서울지사 임원들이 앞으로 1년간의 좋은 활동을 위해서
임원연수를 다녀왔답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내용이 바로 대한적십자사의 활동 중 하나인
특수 복지 사업이라고 합니다.
대한적십자사의 특수복지 사업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원폭 피해자 지원사업, 재외동포 지원활동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RCY 친구들은 재외동포 지원활동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해외활동이라서 더 그런 것 같구요.
그렇다면, 대한적십자사의 특수복지사업 중 하나인
재외동포 지원활동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볼까요?
어때요? 전부는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 줄 알겠죠??
그래서 임원연수를 마친 RCY 친구들이
2006년을 적십자사의 특수복지사업을 집중 연구하고
이와 관련된 활동을 하기로 결심했답니다.
여기는 대창양로원이라고
사할린에 거주하셨던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한
거주 공간입니다.
아무래도 오랫동안 사할린에 계시다 보니
한국에서의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요.
그런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해주기 위해
만든 공간이 바로 이곳,
대창양로원입니다.
봉사활동 마치고 저녁먹으면서
장난치는 모습입니다.
그냥 웃겨서 올려봤어요.
지금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해
RCY 친구들이 작은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RCY 레크댄스, 사물놀이, 등등등
비록 어설프기는 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공연을 준비했던 우리들도 정말 기뻤답니다.
지금은 부엌에서 설겆이 봉사활동 하는 시간,
대학생 오빠들이 중학생 동생들에게
설겆이는 이렇게 하는거라고 시범을 보이는 중이네요~ㅋㅋ
대창양로원에 다녀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다름 아닌 할머니 할아버지와 이야기 하는 시간이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해주시는 옛날 이야기를 듣고,
우리 모두 눈물 바다가 되었죠.
역사적인 상황속에서 그 분들이 겪어야 했던 엄청난 시련들...
지금 우리들로써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그런 이야기들이었어요.
그래서 우린 결심을 했죠.
"사할린에 가자!! 그래서 우리가 그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풀어주자!!"
대창 양로원에 다녀와서 RCY 친구들은
사할린 해외봉사 프로젝트를 준비하였답니다.
그 이름하여
"검은 땅 사할린에 무지개를 피우다!!!"
- - DUNGBUL Team, KOREAN RCY's PR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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