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1

[검은땅 사할린에 무지개를 피우다] #2. 해외봉사활동 준비하기

대창양로원을 다녀온 대학 RCY 친구들.

거기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던 친구들이 러시아 사할린에

가서 거기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받은

마음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료해주기로 했어요.


그래서 서울에 오자마자 해외봉사활동을 준비하기로 했죠.

하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답니다.


해외봉사활동이 생각처럼 쉽게 기획 되는 프로그램은 아니니깐요.

프로그램 기획, 프로그램 예산 확보, 현지인들과의 컨택 등등

모든게 하나같이 다 어려웠답니다.


사실 대학생들이 이런 기획을 해본 적이 없어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및 여러기관에 많은 문의를 했답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답니다^^



"대한민국 청소년, 세계를 가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위한 해외활동 공모 프로그램입니다.

지금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고 있고 예전에는

청협이라는 국가청소년위원회라는 기관에서 운영을 했었는데,

우리들도 사할린에 가기 위해서

우리가 기획한 봉사 프로그램을 여기에 공모를 했었죠.ㅋㅋㅋㅋ


지금은 최종 면접시간!!!

이 프로그램은 1차 예선은 보고서로 평가하고 나머지는

면접으로 평가하는데

내용은 영어면접, 인성면접,

그리고, 프로그램 기획 면접 이었는데요~

질문이 너무 어려워서... 진땀을 뺐었죠 ㅋㅋㅋ



면접관님들께 우리의 단결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RCY 단복을 모두 입고 면접을 보러갔었죠!!

그랬더니 그 분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최종 면접 결과는


당연히 통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해서 우리들의 해외봉사활동 준비는

조금씩 조금씩 진척이 보였고,

이제 남은 것은 사할린에 가는 일만 남게 되었죠!!!



사할린아, 기다려라!!!

우리가 간다!!!!!!!!!!!





- DUNGBUL Team, KOREAN RCY's PR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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